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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G20 정상외교 현지반응

2017-07-10

문재인 대통령의 G20 정상외교에 대한 주최국인 독일 언론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주로 메르켈 총리와의 회담과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에서 언급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요,

특히 일본 '닛케이'신문에서는 G20 정상회담에 참석한 7개국(우리나라, 프랑스, 러시아, 일본, 중국, 독일, 미국) 정상의 활동을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정상외교, 현지 반응을 모아봤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G20 정상외교 현지반응

일본 '닛케이'신문에서는 G20 정상회의 참석한 7개국(우리나라, 프랑스, 러시아, 일본, 중국, 독일, 미국) 정상의 활동을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와 프랑스·러시아에는 '동그라미'를 메기고, 미국에는 '?'를 준 것이 흥미롭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G20 정상외교 현지반응

독일  
"문 대통령, 북한에 평화의 손길 내밀어"

'문 대통령은 베를린 연설에서 평화, 안보, 대화, 신뢰 등의 단어를 자주 사용하며 평화가 장착되면 통일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G20 정상외교 현지반응

 

독일  
"한국 대통령, 김정은 안심시키고자"
 
'북한 미사일 실험으로 인해 긴장이 고조된 상황하에 문 대통령은 베를린에서 '신 한반도 평화비전'을 제안하고, 여건이 갖춰지면 김정은과 만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계승하고자 한다'

 

문재인 대통령 G20 정상외교 현지반응

독일

"북한 붕괴를 바라지 않으나, 제재는 필요"

 

'문재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베를린에서 열린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을 통해 "우리는 북한의 붕괴를 바라지 않으며, 남북한이 공존 공영하는 형태의 통일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북한에 '어떤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약했다.

 

 

문재인 대통령 G20 정상외교 현지반응
 

 

독일

"문대통령, 북한과 대화 옹호"

 

문 대통령은 최근 북한 미사일 도발은 '매우 실망스럽고 무모한 결정'이며, 대화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더욱 강한 제재와 압박 외에는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 G20 정상외교 현지반응

독일

"메르켈이 강력한 대북 제재를 요구하다"

 

'문 대통령과의 회담 전에 이미 메르켈 총리는 더 결속력 있고 강력한 대북 제재를 요구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실험을 국제적 위협과 도발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대북 제재 조치가 논의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아울러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메르켈 총리의 지지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