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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님이 브리핑을 하셨는데, 사족이 되겠습니다마는 제가 조금 몇 가지 더 부연 설명을 하려고 왔습니다. 질문도 받고요.
우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님이 오전에 질문을 받고 답하는 과정에서 당신의 뜻이 충분히 전달되지 못했다라고 하는 부분이 있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김성휘 기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는데, 중간 부분에 보면 “그러면서 이러한 신뢰의 기반 아래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내에~” 이렇게 시작되는 문장이 있습니다. 사실은 이 말이 제일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정 실장님은 보고 계십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안에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게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이 표현은 “개선해 나가면서 비핵화를 실현했으면 좋겠다 그런 입장을 얘기했습니다”라고 되어 있는데,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비핵화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라는 점이고요.
여러분들이 메시지로 보내주신 질문, 그렇게 큰 의미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마는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은 어제 오전 10시30분부터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습니다만 오후 12시를 넘겨 10분, 20분 정도까지 진행됐습니다.
이것을 마친 뒤에 오찬은 고려호텔에서 김영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 위원장 등 5명과 오찬을 같이 했습니다.
오찬을 마친 뒤, 남북 간의 정상회담을 위한 협의를 오후 3시부터 진행했고, 그것이 길어지면서 북측에서 내놓은 저녁을 우리 특사단 다섯 분끼리 저녁식사를 하시고, 그리고 돌아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그저께 밤에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 내용을 여러분들에게 브리핑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방북 결과를 알려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따라서 오늘 저녁 8시에 정의용 실장님이 볼튼 보좌관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방북 결과에 대해서 설명을 할 예정입니다. 조금 더 앞당겨보려고 하였으나 중요한 분들이 워싱턴을 비우는 등 일정이 잘 안 맞아서 우선 전화로 오늘 저녁 8시에 결과를 설명하기로 했습니다.
통화 내용 중에서는 정의용 실장님이 오전에 이야기했던 지금 단계에서 공개할 수는 없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 전에 그제 밤에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통화 당시에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달해 달라고 하는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그 메시지를 어제 정의용 실장님이 가셔서 북한에 전달했습니다.
그제 밤 통화 내용을 하나더 말씀드리면,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과 미국, 양쪽을 대표하는 협상가, 치프 네고시에이터(chief negotiator)가 돼서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우리말로 하면 수석협상가 정도 될까요? 그래서 이러한 배경 하에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북측에 전달한 것이고, 또 북측의 메시지를 오늘 밤 8시에 볼튼 보좌관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서 전달할 예정입니다.
관련해서 아침 일부 언론이 경협 이야기를 하는데, 여러분도 짐작하시겠지만 친서를 비롯해서 특사단이 올라가서 경협의 ‘기역’ 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