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0일 6박7일 일정으로 여름 휴가를 시작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휴가 첫 일정으로 평창을 찾아, 평창동계올림픽 시설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년에 개최될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조금이라도 더 이끌어내기 위해 휴가지로 평창을 택했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후 경남 진해로 내려가 조용히 나머지 휴가 기간을 보내고, 토요일(8.5.)에 복귀할 계획입니다.

P.S.) 휴가 기간에도 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른 동향 등 국가안보와 관련된 사항은 수시로 보고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