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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11:30 청와대입니다」 2018 남북정상회담 D-1, 여기는 메인프레스센터입니다.
2018-09-17
▲김선 행정관: 안녕하세요. 11시 30분 청와대입니다. 저는 디지털소통센터 행정관 김선입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고요. 여러분 지금 영상이랑 음악 소리 들리시죠?.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서 거의 2,600여 명 내외신 기자들이 가득한 이곳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입니다. 정상회담은 내일 시작되지만, 이곳 DDP는 이미 정상회담 분위기로 꽉 차 있고요. 긴장감 기대감, 준비하는 모습들로 굉장히 분주합니다. 정상회담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증명하듯이 정말로 많은 내외신 기자분들이 자리했고요. 오늘 11시 30분에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차려진 메인프레스센터 이모저모와 함께 내일 회담에 대한 예정 사황을 고민정 부대변인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 부대변인님 만나러 한번 가볼까요?, 이동해보겠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굉장히 넓어요. 지난번 킨텍스와는 분위기가 또 다릅니다. 내외신 기자분들이 이렇게 자리하신 생중계 부스가 있고요. 부대변인님 한번 만나 볼게요. 부대변인님, 안녕하세요. 고생하십니다. 방금 임종석 비서실장님,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님 되시죠. 브리핑 진행하고 오셨잖아요?, 진짜 1초도 쉴 수 없이 저기서 브리핑 진행하고 이쪽으로 뛰어오셨어요. 지금 1130 모드로 와야 하는데 왔습니까?.
▲고민정 부대변인: 아직 조금 덜 왔어요. 지금 몸은 여기있지만, 제 몸은 아직 저 단상 위에 있습니다.
▲김선 행정관: 저런, 어떡합니까. 오늘 정상회담 내일과 모레, 그리고 글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된 일정에 대해서 브리핑하셨는데. 그전에 먼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차려진 거대한 프레스센터 소개를 좀 해주시죠. 이번에 외신기자 얼마나 오나요?, 내외신 기자들 규모. 또 어떤 시설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메인 브리핑룸과 기자실이 있고, 인터뷰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프레스센터 있는 국내 언론인 2,231명, 그런데 이 숫자가 정확한 게 아니야. 계속 집계가 됩니다.
▲고민정 부대변인: 지금 현재 등록된 숫자를 알려드리면 전체 인원이 2,671명이고요. 내신이 2,224명, 외신이 447명입니다. 현장에서 등록되고 있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앞으로 점점 더 늘어날 예정입니다.
▲김선 행정관: 제가 오늘 아침 6시쯤 왔는데 이미 그때부터 생방송 리포트를 진행하고 계시는 외신기자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고민정 부대변인: 사실 평양에서 이루어지는 3차 남북정상회담은 내일부터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그 전날인 오늘은 전야제나 마찬가지인데요. 저희가 포스터를 여러분께 설명해드릴 때, 하단에 보면 주황색 불빛이 올라오는 모습이 있잖아요. 그 그림이 여기는 없군요. 한번 보여드리면 좋은데. 그 그림을 보면 밑에서부터 여명이 동터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번 2차 정상회담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이름으로 여러분께 인사를 드렸다면, 이번에는 새로운 미래죠. '평화, 새로운 미래'. 그 미래가 동터오는 순간을 전달해 드리기 위해서 DDP에 나와 있습니다.
▲김선 행정관: 네, 그렇습니다. 이 공간이 또 특별하잖아요. 얼마 전에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님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님이 야간에 쇼핑을 오셨던 바로 그 장소죠?.
▲고민정 부대변인: 그렇습니다. 조코위 대통령님과 함께 오셨고, 그 전에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해서도 패럴림픽 개막식을 했던 적이 있어서 김정숙 여사님과 함께 온 적도 있었는데요. 동대문이라는 곳은 원래 이름이 흥인지문이잖아요, 어진 마음을 북돋는다는 뜻이 있고요. 한양도성과 연결된 곳이죠. 그만큼 역동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역사적인 의미로는 이런 것들이 있지만 현대적으로 봤을 때도 원래 이 공간은 동대문 운동장이었잖아요, 저희는 동대문 운동장시절 사람들이죠.
▲김선 행정관: 인정하기 싫지만 그렇습니다. 몇 년도까지였지?
▲고민정 부대변인: 2007년까지 운동장으로 활용되었었습니다. 이후에 공사를 시작해서 DDP가 완공되었는데 지금 패션산업의 발신지로 변모를 했고요. 그래서 외국인들에게 특히 보여주고 싶은 과거와 미래를 잇는 미래, 그리고 역사가 공존하고 있는 곳이라는 의미가 있겠습니다. 오늘 외신기자분들이 꽤 많이 오셨다고 말씀드렸죠? 447명이 등록했는데, 외신기자 분들이 보는 한국의 이미지가 DDP를 통해서도 어느 정도는 홍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DDP의 공간 자체가 주는 역할도 상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선 행정관: 그렇습니다. 방북수행단을 임종석 실장님이 발표하셨는데 그 면모를 보면 참 다양한 우리 사회, 정말 작은 사회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양한 분들이 함께 대통령님과 가잖아요?.
▲고민정 부대변인: 저희가 국회의 의사를 여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브리핑을 통해 임종석 실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그 중에서 민주당, 평화당, 정의당에서 답신이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해찬 대표, 정동영 대표, 이정미 대표 이렇게 세 분이 함께 수행원으로 가시고요. 그거 말고도 또 2003년생인 김규연 학생이 함께 수행원으로 가게 됩니다. 아마 이 친구에 대해서는 언론을 통해서도 많이 보셨겠지만, 할아버지께서 지난 8월 이산가족 상봉 때 북에 계신 형님을 만나셨는데 그때 그 할아버지에게 손편지를 썼습니다. 이번에 북에 같이 가서 큰할아버지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김선 행정관: 그런데 내일 방북 가실 수행단 중에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님이 계시잖아요.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으로 계신 임동원 이사장님과 이 학생의 나이 차이가 거의 70년이에요. 근데 우리가 70년, 이렇게 하면 의미 있는 숫자 아닙니까.
▲고민정 부대변인: 대한민국 정부 수립, 올해로 70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남과 북이 갈라져 온 세월이 그만큼 되었다는 뜻인데요. 이번 정상회담을 바라보는 시각이 세대별로 다를 겁니다. 규연 양이 바라보는 시각과 임동원 명예 이사장께서 바라보는 시각이 분명 다르기는 할 텐데요. 하지만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서 전 세대가 함께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고, 무엇보다 한반도의 아름다운 미래. 그리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것만큼은 함께 공감대를 만들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김선 행정관: 그렇습니다. 그런데 어제, 실시간검색 1위에 올랐던 수행원 한 분 계시잖아요. 누구죠?.
▲고민정 부대변인: 지코.
▲김선 행정관: 네, 지코. 윤영찬 수석님은 사실 잘 모르시잖아요. 나이 드신 분들은. 지코가 어떤 분인지 어제 검색어에 오르는 거 보고 아셨다는 거예요. 제가 보좌를 잘해야 하는데. 공부해야 합니다. 아무튼 수행단 발표에 가장 큰 화제가 되었던 부분이 바로 가수 지코.
▲고민정 부대변인: 블락비 멤버잖아요. 저도 어제 사실 노래를 막 찾아 들었어요. 블락비의 'HER' 저도 정말 좋아합니다. 너무 오래된 노랜가. 요즘 지코의 최신곡 뭔가요?.
▲김선 행정관: 저도 잘 몰라요. 죄송해요. 멜로디는 아는데, 제목은 몰라요. 아무튼, 어제 블락비 지코가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굉장한 화제가 되었어요.
▲고민정 부대변인: 소속사를 통해서 이야기도 했는데요.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큰 자리에 초대해주신 만큼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는 이야기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지코를 통해서 지코를 사랑하는 여러 팬, 그리고 그 세대들이 함께 남북정상회담, 한반도의 평화를 공감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굉장히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뿐만 아니라 김형석 작곡가도 동반하게 됩니다. 만찬에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 '아리랑'을 새롭게 편곡해서 피아노로 연주할 예정이라고 본인이 직접 밝히기도 했는데요. 외가가 실향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남 일 같지 않고 자기 가족을 만나는 게 굉장히 체감되는 한반도 상황이라고 얘기를 했고요. 그리고 대통령님이 등장하실 때 늘 등장하는 '미스터 프레지던트', 그 음악을 만든 분이시기도 하시죠.
▲김선 행정관: 그리고 가수 에일리씨, 또 방금 추가로 발표하셨잖아요? 가수 알리 씨도 동행하신다고 하니까.
▲고민정 부대변인: 그리고 마술사 최현우씨까지.
▲김선 행정관: 마술사 최현우씨까지. 평양정상회담에서 정말 이전에 보지 못했던 남북간 문화교류의 장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 우리가 조금 이동에서 프레스센터의 모습을 같이 보여 드리는 건 어떨까요?, 한번 가볼게요. 지금 여기 저희가 올라가는 곳이 사진기자 분들이 촬영하시는 촬영 단인데. 저희가 살짝 양해를 구하고 올라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 봐야 여기 프레스센터 모습이 가장 잘 보입니다. 짜잔, '2018 남북 정상회담 평양!', 'interkorea summit Pyongyang' 이고요. 보이시죠? 기자분들 열심히 송고하시는 모습, 라이브 카메라들, 중계단들, 외신기자 저쪽에 CNN이라든지, TBS 일본의 방송사들이 다 지금 라이브 생중계 단을 해놓고 있고. 양쪽에 보이는 LED 화면으로 전 세계 생중계가 되는 거죠. 지난번에 고양시 킨텍스 하고는 또 분위기가 달라요. 그때는 규모가 한 층으로 엄청나게 컸다면, 이제 지금은 미로 같은 구조로 길 찾기가 어려워. 아무튼 그런데, 기자분들을 위한 여러 가지 편의시설이라든지, 또 DDP의 도보다리 회담. 그 도보다리 회담을 실제로 재연한 세트가 있어서 국민분들께서 오시면 기념사진 촬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부대변인님 방금 진행되었던 임종석 실장님의 브리핑, 일정이 좀 나왔는데요. 공식 일정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8시 40분에 성남공항으로 출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별도의 대국민 성명이라든지, 이런 것은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고 그냥 담백하게 출발하신다고 하고요.
▲고민정 부대변인: 그리고 북에는 몇 시에 도착하시나요?
▲김선 행정관: 오전 10시에 평양국제공항에 도착하실 걸로 예상이 됩니다. 공식 환영 행사가 있을 예정이고, 바로 오찬이 이어지고요. 오찬 직후에 첫 번째 남북정상회담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또 김정숙 여사님도 별도 일정을 가지시잖아요. 아동병원과 종합대학, 문화 관련한 장소들을 방문하시고요. 특별수행위원단 계시잖아요. 특별수행위원단들과 경제인들도 각각 일정을 갖게 됩니다. 경협이라든지, 통일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첫 날 회담이 종료되고 난 다음 늦은 오후에 예술공연을 관람하신다고 해요. 이 내용도 어떻게 될지 좀 궁금한데. 고 부대변인님, 혹시 가세요?.
▲고민정 부대변인: 갑니다. 가서 평양에서의 소식들, 특히나 저는 여사님을 수행을 많이 해 왔는데요. 어떤 분위기인지, 두 분간에 어떤 말들이 오고 갔는지 자세하게 여러분께 전달해 드릴 예정입니다. 아쉽지만 저는 여기에서는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처음이자.
▲김선 행정관: 오늘까지는 고 부대변인님이 있어서 좀 든든한데. 내일은 평양에서 여사님과 함께하는 일정, 직접 보고 들은 평양 이야기 많이 가지고 오실 테니까.
▲고민정 부대변인: 그렇다고 페이스북 라이브로 전해드리는건 아니라는 거.
▲김선 행정관: 아 그리고 재밌는 일정들도 많아요. 어떤 장면이 나오지 기대되는 일정으로, 오찬이 대동강에 있는 옥류관에서 진행되고, 공식 수행원과 특별수행원들이 평양 내 주요시설들을 참관하시게 됩니다. 그런데 또 저녁에 마지막 날 저녁에, 둘째 날 저녁이 되겠죠. 환송 만찬이 예정되어 있는데 그동안 우리 대통령님이 해외 방문을 가실 때 현지 국민들이 가시는 식당을 찾아 가시는 게 관례처럼 되었어요.
▲고민정 부대변인: 중국에서도 한번 조찬을 드셨죠.
▲김선 행정관: 베트남에서는 쌀국수 식당 가시고. 현지 국민의 삶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아마 둘째 날 만찬에서도 평양의 시민들이 찾는 식당을 가신다면서요?.
▲고민정 부대변인: 어디로 가실 때 너무 기대되고 궁금합니다. 아마 옥류관은 아니겠죠, 일단.
▲김선 행정관: 옥류관에서 오찬을 하시기 때문에. 그런데 내가 평양에 아는 식당이 옥류관밖에 없어요. 아무튼, 그리고 3일째 날에 공항에서 환송 행사를 마치고 서울로 귀환을 하시게 되는데. 아마도 이날도 친교 일정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이것은 유동적이라는 말씀을, 임종석 비서실장님이 하셨습니다.
▲고민정 부대변인: 그렇기 때문에 DDP에서 전해지는 여러 가지 브리핑에 귀를 기울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날 그날 어떤 일정들이 있을지. 그리고 그 일정 속에서 양 정상들이 나눈 대화는 무엇인지를 이곳에서 따뜻하게 데워서 여러분께 전달해 드릴 예정이니까요, 계속 지켜봐주시고. 그리고 평양 시내 거리의 모습들 궁금하긴 한데, 저도 며칠 사이 TV를 보다 보니까 여러 방송사에서 평양의 거리들을 방송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보통은 옛날 자료화면을 보여주고는 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조금 전, 며칠 전, 몇달 전 사진과 영상들을 보여주는 걸 봤는데요. 굉장히 남과 북이 가까워졌구나. 그리고 이렇게 가까웠는데 그동안 왜 이리 멀리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으로 확인해 보고 여러분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선 행정관: 대신 좀 많이 보고, 느끼고 이야깃거리 많이 가지고 와 주셨으면 좋겠고요. 일단 임종석 실장님 말씀하시는 정상회담의 의제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리고 넘어갈게요. 첫 번째는 남북관계를 더 개선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것. 둘째는 비핵화를 위한, 북미가 새로운 평화적 관계설정을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우리가 노력하는 것이고요. 마지막으로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전쟁의 위협을 완전히 종식시키는 것이다.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번 정상회담 지금 방금 말씀하신 것과 같이 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 일부 일정이 라이브 된다는 것.
▲고민정 부대변인: 처음 있는 일로 알고 있습니다. 딜레이가 없이 라이브로 생생한 모습들, 시민들의 모습 그리고 두 정상의 모습들을 여러분들께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김선 행정관: 임종석 비서실장님이 말씀하셨어요. 윤영찬 국소통수석님이 라이브의 중요성을 너무 강조하셔서. 이게 될까? 의구심이 있었는데, 상당 부분 협의가 진행되고 있고요. 현장에서 계속해서 실시간으로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중요한 일정들 라이브로 보실 수 있을거라고 저희도 기대를 해 봅니다. 라이브 보실 때는 어디로 보시느냐. 검색창에 남북정상회담을 치시고, 저희가 만든 홈페이지에서 바로바로 라이브 연결이 되니까요, 뉴스로도 보시고 PC나 모바일 이용하시는 분들은 남북정상회담 홈페이지로 들어와서 보시면 좋겠습니다.
▲고민정 부대변인: 그리고 코리아써밋에 들어오시면 프로필 사진을 하실 수 있는 게 있잖아요.
▲김선 행정관: 남북정상회담 국민의바람 페이지로 들어가셔서, 나만의 평화 프로필 사진 만들기로 들어오시면, '평화 새로운 미래'. 저 글자를 이용한 프로필 사진 만들 수 있고, 고 부대변인님도 만드셨죠?.
▲고민정 부대변인: 네, 만들고 거기다가 올려놨습니다.
▲김선 행정관: 저도 만들어서 올려 놨는데요. 정상회담 의미를 여러분들도 함께 나눠 보는 그런 참여 행사가 될 거 같습니다. 손편지 쓴 방북한 학생 나중에라도, 큰할아버지 꼭 만났으면 좋겠어요. 고 부대변인님 평양 가시냐, 이런 질문들도 많고요. 너무 재밌네요. 홈페이지 다시 들어가 봐야 되겠네요.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무튼, 저는 일단 내일도 이 자리에서 정상회담 관련 소식들 만나 뵐 거고요. 고 부대변인님께서는 평양 잘 갔다 오시고요. 11시 30분 평양 특파원으로 파견을 보내는 겁니다.
▲고민정 부대변인: 뭘 주나요?
▲김선 행정관: 주지는 않고 갖고, 많이 좀 갖고 와 주시기 바랍니다. 네, 부대변인님. 감사드리고요. 라이브 보시는 여러분들, 내일 11시 30분에 저는 DDP에서. 고 부대변인님은 평양 어딘가에서 여사님과 함께 하고 있을 겁니다. 내일 다시 만나요, 감사합니다. 안녕! 점심 맛있게 드세요.
DDP,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전해드리는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소식. 정상회담길에 함께하는 특별한 수행원부터 내일부터 개최되는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일정과 의제까지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