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유엔총회 일정을 마치고 휴식 중인 문재인 대통령, 금요일 하루 연차를 내고 양산으로 향했었죠. 오늘, 양산 사저에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오랜만에 사저 뒷편에 있는 숲길과 저수지를 산책하며 휴식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양산 사저에서 휴식 중인 문재인 대통령. 보슬비가 내리는 숲길로 산책을 나섭니다. 함께 가 볼까요.

아직 배롱나무 꽃이 활짝 피어있어 반갑습니다.

일찍 익어서 떨어진 감을 주워봅니다. 이 길은 대통령이 되기 전, 양산에 살 때 마루와 자주 거닐던 산책길입니다.

비가 잔잔히 내려 나무와 숲의 향기가 더욱 진하게 올라옵니다.

산책길 끝에 있는 저수지를 바라보는 대통령.

대통령은 오늘 오후에 청와대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주말동안 잘 쉬고 계신가요? 한 주의 시작을 준비하는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