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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열린 2018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은 풍산개 암수 한 쌍을 선물로 전달했습니다. 두 마리의 풍산개는 동물검역 절차를 마친 후 지난 주 목요일인 9월 27일에 청와대에 왔습니다.
풍산개는 북한 천연기념물 제368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추운 산악지형에 적응해 털이 두껍고 주인을 잘 따르며 용맹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키우고 있는 ‘마루’ 도 풍산개입니다. 이번에 선물로 받은 두 마리 중 암컷 ‘곰이’는 2017년 3월생이고 수컷인 ‘송강’은 2017년 11월에 태어났습니다.
북측이 풍산개를 선물로 보내온 사례는 예전에도 있었습니다. 지난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당시에도 풍산개 암수 한 쌍, ‘우리’ 와 ‘두리’ 가 온 적이 있습니다.
평화의 상징으로 새 집에 온 곰이와 송강이를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