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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숙 여사, 제 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 참석
- “장애인의 체육활동, 감동스러운 일이 아닌 평범한 일상 되어야”
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시작됐습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일부터 10월 29일까지, 5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립니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 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총 26개 종목이 운영되고, 참가인원도 역대 최대(8,596명)라고 합니다. 특히,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상 첫 해외(재미)동포선수단이 참가합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첫 시작은 1981년입니다. 모든 장애인에게 스포츠를 보급하고, 지역별 장애인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반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는 김정숙 여사가 함께 했습니다.
“장애인이라는 말은 어떤 사람을 설명하는 첫 번째 단어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완벽하지 않습니다. 완벽하지 못한 너와 내가 만나서 서로 기대어 ‘우리’로 살아갑니다. 편견과 차별을 버리고 서로의 다름을 포용할 때, 이 개회식의 주제에 담아낸 ‘화이부동’의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김정숙 여사는 축사를 통해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하는 것이 더 이상 놀라운 일도, 감동스러운 일도 아닌 평범한 일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정숙 여사는 매일 매일의 삶이 도전인 장애인이 가까운 곳에서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오늘 개막식이 시작되기 전, 사전환담을 통해 선수들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여러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셔서 장애인 경기나 시설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이번에 150개의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을 하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의지를 갖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펜싱 김선미·심재훈, 탁구 박홍규, 사격 이지석 선수들과 이보환, 김이남 서포터즈 등을 만나 격려와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평창패럴림픽 때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환담자들은 김정숙 여사가 평창패럴림픽 때 보내준 응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지난 3월 평창동계패럴림픽 기간 동안 평창과 강릉을 오가며 선수 가족과 함께 경기를 응원했습니다. 4월에는 패럴림픽 선수단과 오찬을 함께 하는 등 장애인체육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