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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가 3박4일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하기 위해 4일 오전 출국했습니다.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은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국빈 방문을 한 뒤 넉 달 만입니다. 김 여사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공식 초청을 받았습니다.
김 여사는 5일 뉴델리에서 모디 총리를 면담하고 람 나트 코빈드 대통령 부인 초청 오찬에 참석합니다. 6일에는 아요디아에서 열리는 허왕후 기념 공원 착공식에 참석해 기념비에 헌화하고 힌두교 축제인 디왈리 축제 개막식과 점등행사에도 참석해 연설할 예정입니다. 허왕후는 인도 아유타국 공주로 가야로 건너와 가야국 김수로왕의 왕비가 된 인물입니다. 타지마할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김 여사의 이번 인도 방문은 현직 대통령 부인으로서는 16년만의 단독 외국 방문입니다. 한-인도 관계에 특별한 중요성을 부여하는 양국 정상들의 의지가 직접 반영됐을 뿐만 아니라 신남방정책 이행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진정성도 담았습니다.
양 정상은 지난 7월 '사람, 상생번영, 평화, 미래를 위한 비전' 성명을 발표하며 양국이 함께 추진할 미래협력의 방향을 제시하면서 우호협력의 기반을 다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