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종료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받아 서비스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그만 보기]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웹사이트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대통령기록관에서 보존·서비스하고 있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This Website is the Presidential Records maintained and serviced by the Presidential Archives of Korea to ensure the people's right to know.

컨텐츠바로가기

대한민국 청와대

신임대사 신임장 수여식 관련 김의겸 대변인 서면브리핑

2018-11-09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신임대사들에게 신임장을 수여한 뒤 환담장에서 신임대사들에게 아래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나라들을 보면 정상회담에서 2명, 3명의 정상을 활용한다. 중국의 경우 주석과 총리가 각각 정상외교를 펼치고 의원내각제를 채택한 나라의 경우는 국왕과 총리가 각각 나라를 대표해 정상외교에 나선다. 심지어 영국연방의 경우는 총독과 총리가 역할을 나눠 맡는다. 그래서 다른 나라와 정상회담을 할 필요가 있을 때 훨씬 많은 나라를 소화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총리도 특별한 위치에 있다. 헌법상 국정을 총괄하도록 돼있는데 대통령제 중심 국가에서 그런 위상을 가진 나라가 없다. 총리가 정상외교의 축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낙연 총리에게 일부 나라에 대한 순방을 부탁하기도 했고, 대통령 전용기를 내드리기도 했다. 특히 다자회담의 경우는 총리가 가는 게 더 적절해 보인다.


총리가 정상회담의 한 축으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외교부가 적극 활용해주기 바란다. 그러면 전용기도 내드리고 순방 대표단이나 수행원단을 잘 꾸려 적극 뒷받침해주겠다.




 2018년 11월9일
 대변인 김의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