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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와대

한-파푸아뉴기니 정상회담

2018-11-17



2018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파푸아뉴기니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7(토), 이번 APEC 정상회의 의장인 피터 오닐(Peter O’Neill) 파푸아뉴기니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1976년 양국 수교 이래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한 문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 간의 우호협력관계를 점검하는 동시에 양자 실질 협력관계 증진, 한반도 정세, 태평양 지역과의 협력 등 다양한 양자‧다자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습니다.


오닐 총리는 "파푸아뉴기니는 광물, 석유, 가스, 천연자원 등이 풍부하고, 민족적 다양성으로 관광자원도 많은 잠재력이 풍부한 국가다. 한국의 전문성과 자본이 투입된다면 경제적으로 급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파푸아뉴기니는 태평양도서국가의 중심 국가로 한국과 교역, 투자, 인프라건설, 수산 등에서 협력을 강화할 분야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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