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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CD등이 제안한 '포용적 성장' 우리의 '다 함께 잘 사는 혁신적 포용국가' 로
- OECD, 첫 사례연구로 우리의 혁신적 포용국가론 채택, 내년에 기재부와 협력 추진
'포용적 성장'은 OECD, IMF, 세계은행 등 국제적인 경제 기구에서 제안하는 국가발전 전략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11월 1일 시정연설에서 '혁신적 포용국가' 를 강조하며 성장의 열매가 골고루 돌아가는 포용적 성장과 국민의 소득증가, 복지, 공정경제에 대해 국민께 설명하고 경제와 사회 전반이 포용적인 사회로 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APEC 정상회의 발언을 통해서도 '다함께 잘 사는 혁신적 포용국가' 를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채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사무총장을 접견했습니다. 대통령은 "OECD는 우리 정부와 포용성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고, 또 디지털 변환 같은 당면과제를 핵심 정책 의제로 다루고 있어서 우리 정부가 정책 방향을 결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라며 높이 평가했습니다. 대통령은 내일부터 열리는 '제6차 OECD 세계포럼' 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포럼 주제인 ‘미래의 웰빙’은 사람중심 경제로 우리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우리 정부의 노력에 큰 참고가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은 "'미래의 웰빙'은 OECD 뿐 아니라 대통령님의 의제이기도 하며 대통령님의 의제를 따른 것" 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GDP를 넘어서 삶의 질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뤄나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와 남북 화해를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OECD가 지원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접견 중에 한국 경제 보고서를 포함한 네 권의 책자를 대통령께 전달하고 OECD대사를 지낸 윤종원 경제수석과의 인연도 언급하며 앞으로도 청와대와 함께 열심히 일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구리아 총장은 우리의 '혁신적 포용국가론'이 OECD의 첫 사례연구 대상으로 추진된다는 사실도 밝혔습니다. 내년에 예산이 통과되는대로 기재부와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