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던 총리, 입국시 자동여권심사, 사회보장협정 연장으로 한국인들에게 혜택 줄 것 약속

- 문재인 대통령, ‘포용적 성장’ 은 대한민국과 뉴질랜드의 공동 비전

한.뉴질랜드 정상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이 이어졌습니다. 재신다 아던 총리는 과학기술, 무역, 인적교류 등 양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통관심사를 논의했음을 밝혔습니다. 아던 총리는 뉴질랜드에 사는 한국인들이 4만명에 이른다는 점을 상기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을 통해 뉴질랜드를 찾는 한국인들에게 자동여권심사 혜택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회보장협정도 연장해서 뉴질랜드에 사는 한국인들에 혜택을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던 총리는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 ‘지난 1년 동안 한반도 평화를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과 긴장완화, 북과의 대화 시작을 축하하며 경의를 표한다’ 고 밝혀 앞으로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어 발언한 문재인 대통령은 마오리 어로 인사한 후 아던 총리와의 논의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