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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을 나눴습니다
- 많은 변화가 있었던 2018년, 2019년에는 당정청이 더욱 활발히 협의하겠습니다
오늘 청와대 본관에서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오찬이 있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당대표, 박광온·설훈·김해영·남인순·이수진·이형석 최고위원, 김태년 정책위의장, 윤호중 사무총장, 김성환 비서실장, 홍익표 수석대변인, 이재정·이해식 대변인이 참석했고 청와대에서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수현 정책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김의겸 대변인, 조한기 제1부속 비서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당 지도부를 환영하며 큰 변화가 있었던 2018년을 회고했습니다. 대통령은 "남북관계, 경제정책에 있어서 많은 변화가 있었고 정치적인 논란들도 많았던 한 해" 라고 2018년을 평가하고 "정국을 이끌고 국회에서 성과를 내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예산과 입법에서 성과를 거둔" 당 지도부에 감사를 전하고 새해에는 당과 정부, 청와대의 협의가 정책과 정무에 있어서 더욱 활발해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은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오늘 참석하지 못했음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오늘 지금 이 시간에 국회 운영위가 열리고 있고 우리 민정수석이 더더구나 또 피고발인 신분이라 국회 운영위에 출석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라고 전제하며 "정치공세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 때문에 또 국민들의 안전이나 민생에 관한 법안들이 발목 잡혀서는 안 되기 때문에 국회 운영위에 출석을 하도록 그렇게 조치를 했다." 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또한 "국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청와대에서 협력할 부분은 적극 협력하겠다" 라고도 말했습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통령의 초청에 감사하고 2018년이 '대전환의 해' 였으며 "남북정상회담이 세 번이나 이루어진 것은 진심으로 큰 대역사였다" 라고 평가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우리 경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는 "(우리 경제가) 지표상으로 본다면 체질이 나아지고 있다." 고 평가하며 "아직 1분위 계층은 어렵지만 2분위, 3분위 부터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고, 수출도 견고하게 유지가 되고 있고 소득도 3만 불을 넘어섰다" 고 말하며 "꾸준히 정성을 들여 민생 대책을 세워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내년에 맞이할 3.1 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당에서도 잘 준비해서 국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