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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청와대 여민 1관 소회의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보좌관회의가 열렸습니다.
오늘 수보회의는 2019년에 열리는 첫 수보회의이자 새로 임명된 수석, 비서관들이 처음으로 참석하는 수보회의였습니다. 대통령은 오늘 수보회의의 의미를 강조하며 앞으로 '더욱 유능한 청와대' 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최근 드러나고 있는 체육계의 폭력과 성폭력 증언을 언급하며 "개연성이 있는 범위까지 철저한 조사와 수사, 그리고 엄중한 처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수사 과정에서의 피해자 보호도 당부하고 성적 향상이나 메달 등 어떠한 이유도 "억압이나 폭력을 정당화 할 수 없다" 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