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조금 전에 김현철 경제보좌관의 사의를 받아들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 보좌관을 만나서 “김 보좌관이 우리 정부 초기 경제 정책의 큰 틀을 잡는 데 크게 기여했고, 경제보좌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며 “예기치 않은 일이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김 보좌관 발언의 취지를 보면 맡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다 보니 나온 말이라고 크게 안타까워했습니다.
김 보좌관은 오늘 아침 출근 하자마자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