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님의 순직을 추모합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아버지, 자식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립니다. 고인은 정말 자랑스러운 남편이자 아버지였으며 명예로운 대한민국의 아들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국민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싶습니다.
설 연휴에도 고인에게는 자신과 가족보다 응급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먼저였습니다. 사무실 한편에 오도카니 남은 주인 잃은 남루한 간이침대가 우리의 가슴을 더 아프게 합니다.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숭고한 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부디 영면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