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종료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받아 서비스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그만 보기]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웹사이트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대통령기록관에서 보존·서비스하고 있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This Website is the Presidential Records maintained and serviced by the Presidential Archives of Korea to ensure the people's right to know.

컨텐츠바로가기

대한민국 청와대

다가올 북미 회담,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 노력은 어떻게 이어질까요?

2019-02-12

- 다가올 북미 회담,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 노력은 어떻게 이어질까요? 

- "한국인 대다수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정책 지지, 차기 대통령도 이 같은 외교 노선 이어갈 가능성 농후해" 라몬 파체코 파르도 교수

-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종전에 합의한다면 진정 역사적인 일이 될 것" 해리 카지아니스 소장

 

 

이달 말에 열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럽 학계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이자 브뤼셀자유대학의 유럽학 연구소 교수인 라몬 파체코 파르도 Ramon Pacheco Pardo 교수는 내셔널 인터레스트 기고(Moon Aims to Lock-In Diplomacy with North Korea) 에서 두 번째 북미 정상회담 이후 남북간의 네 번째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일본의 아베 총리나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연이어 만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파르도 교수는 또한 "그 모든 외교적 활동의 승리자는 문재인 대통령" 이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재임 중에 추구하는 핵심 목표는 한반도 문제에 지분을 가진 모든 당사자들에게 외교와 포용력을 선택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고 강조했습니다.

 

파르도 교수는 오랜 분단을 겪은 한반도에 완전한 비핵화와 화해가 이루어지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하며 그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에 대한 조건을 자신의 책무로 정했다고 본다" 고 설명했습니다. 

파르도 교수는 이어서 "작년의 정상회담과 외교 활동을 통해 한국의 대다수 국민들이 평화를 지지하게 되었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인식도 좋아졌다"고 평하며 북한의 비핵화 여부에 의구심을 가지는 사람들 조차도 평화에는 동의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해리 카지아니스 Harry J. Kazianis 미국국익연구소 소장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역사적인 합의를 할 기회를 가졌다' (Trump Has a Chance for a History-Making Deal With North Korea) 는 제목의 The American Conservative 기고에서 다가올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전망을 밝혔습니다.

카지아니스 소장은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에서 두 정상이 진정으로 역사를 쓸 수 있다" (can truly make history)라고 크게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험담, 핵 위협, 그리고 수백만 명을 죽일 수 있는 제2차 한국전쟁의 위험을 가진 적대적 관계를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오직 독창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트럼프 대통령 만이 할 수 있다" 고도 진단했습니다. 

카지아니스 소장은 남북관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큰 잠재력이 있는 분야로 경제를 꼽았습니다. 카지아니스 소장은 "남북 경제협력이 제대로 시작된다면 미국 기업들도 혜택을 보고 싶어할 것"이라며 "남북 경제관계는 대립보다는 한반도 외교를 뒷받침하는 또 하나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 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외신은 2월 11일에 있었던 대통령의 수보회의 발언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UPI통신은 문재인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새로운 북미 관계, 한반도 평화체제를 보다 구체적이고 가시적으로 진전시키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 이라고 발언한 내용을 소개했고 AFP는 대통령이 북미 두 정상의 행보에 대해 "전례없이 과감한 외교 노력으로 깊은 불신의 바다를 건너고 있다, 경의를 표한다" 고 찬사를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지난 주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한 것을 전했습니다. IOC의 올림픽 채널은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의 눈사람" 이라고 표현했다고 전하면서 대통령이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전한 1주년 메시지의 내용을 상세히 다뤘습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또한 "우리는 2018년 동계 올림픽이 정치적 대화의 문을 열고 있다는 것을 보아왔고, 그 이후로 다른 정상회담들이 열리고 있다" 며 올림픽이 평화에 기여한 데 대해 자랑스럽다고 언급했습니다.

 

(기사 전문 보기: 내셔널 인터레스트 https://nationalinterest.org/feature/moon-aims-lock-diplomacy-north-korea-44237?fbclid=IwAR1N5tmpKXjsXPc8PLfDWUpYH9nywDheHqve_-IaMz_jFFjpYq--_OR3S_I

 

아메리칸 컨서바티브 https://www.theamericanconservative.com/articles/trump-has-a-chance-for-a-history-making-deal-with-north-korea/?fbclid=IwAR2ZQdVTKtdxCgmmznwbcS9PuUdgzmMiKVY7-0IY55JAEY9SzGplDt7ZjVA

 

국제올림픽위원회 https://www.olympic.org/news/rok-president-moon-jae-in-speaks-of-the-pyeongchang-games-and-snowman-of-peace?fbclid=IwAR1Ou03fzkWqS0yAPH66bPFjPc5hNr0LyTO8rUs0Dp-vMsJoAl8dDmnrJkg)

 

 

다가올 북미 회담,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 노력은 어떻게 이어질까요?

 

다가올 북미 회담,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 노력은 어떻게 이어질까요?

 

다가올 북미 회담,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 노력은 어떻게 이어질까요?

 

다가올 북미 회담,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 노력은 어떻게 이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