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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Ames Tribune 에 실린 칼럼으로 본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미국 중서부의 지역신문인 Ames Tribune 에 우리의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의미있는 기고가 실렸습니다. 미국 Carthage College 의 Arthur I. Cyr 교수는 "민주주의와 국제적 리더십을 확실히 보여주는 한국"이란 제목의 칼럼에서 평화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주도자, 중재자, 조정자 역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기사 전문보기: https://www.amestrib.com/opinion/20190122/arthur-i-cyr-south-korea-confirms-democracy---and-international-leadership?template=ampart )
사이어 교수는 칼럼 서두에 아시아뉴스네트워크’(AsiaNews Network: ANN)가 문재인 대통령을 2018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사실을 전하며 "문 대통령이 북한과 미국 사이에서 주도자, 중재자, 조정자 역할을 한 것과 관련해서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 미국, 중국 등의 정상들은 문 대통령의 능숙한 이니셔티브를 지지하고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이어 교수는 한편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성과가 쉽게 단순화되고 축소되는 경향이 있다" (This accomplishment is too easily oversimplified and minimized)고도 지적했습니다.
사이어 교수는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는 "한국은 도덕적으로 뿐만 아니라, 경제 및 군사력이라는 엄연한 현실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미국은 한국이 (한반도 상황을) 주도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