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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국의 정치, 외교 상황과 리더들을 다루는 미국의 국제 외교분야 전문지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 에서 이번 주에 우리의 눈길을 끈 기사는 국제정치학자인 하버드대 스티븐 월트 교수가 쓴 ‘2018년에 감사해야 할 10가지’ 라는 제목의 위트있는 기고문입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과학과 기술, 미국의 공무원들, 다른 작가들 등 미국의 추수감사절을 맞아 필자의 주관과 유머감각으로 선정한 10가지 감사리스트의 다섯 번째는 바로 우리나라의 ‘문재인 대통령’ 입니다. 월트 교수는 “(이 세상에서)기쁨과 감사를 찾는 것이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두운 하늘에는 여전히 밝은 부분이 있다. 가족과 친구들에게서 받은 명백한 기쁨 외에도, 여기에 2018년에 제가 감사하는 10가지 것들이 있다.” 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노력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습니다.
“우리가 세계 지도자들에 대해 논하는 동안,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그렇게 인내심이 많고, 관대하며, 냉철하고, 큰 그림을 계속 볼 수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쉽지않은 상황에서도) 문 대통령은 창조성, 용기, 유연성, 끈기, 그리고 평화 추구 의지를 거듭 보여주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월트 교수의 글 중 일부입니다.
(포린 폴리시 기사 원문 보기 : https://foreignpolicy.com/2018/11/21/10-things-in-the-world-to-be-thankful-for-in-2018/ )
워싱턴포스트 '2018년에 감사해야 할 글로벌 사건 7가지'도 소개합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북한으로부터 60년 만에 미군 유해가 송환된 사건을 올해 감사할 7가지 사건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올 여름 약 50구의 유해가 송환된 가운데 펜스 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려는 우리의 노력에 있어 가시적 성과(tangible progress in our efforts to keep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라고 했습니다. 이 외에 미투 운동, 유럽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태국 소년 구출, 이디오피아 여성대통령 당선 등이 주요 사건으로 꼽혔습니다.
(워싱턴포스트 원문 보기 :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2018/11/22/seven-global-events-be-thankful-yes-ev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