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종료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받아 서비스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그만 보기]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웹사이트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대통령기록관에서 보존·서비스하고 있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This Website is the Presidential Records maintained and serviced by the Presidential Archives of Korea to ensure the people's right to know.

컨텐츠바로가기

대한민국 청와대

캄보디아를 떠나며

2019-03-16

 

앙코르와트 앞에서 캄보디아 국민들에 대한 존중이 더 깊어졌습니다.

나라마다 역사를 일궈온 자신들만의 저력이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앙코르와트는 캄보디아의 과거이면서 곧 미래입니다.

'메콩강의 기적'이 반드시 이뤄지리란 확신이듭니다.

 

정성을 다해 환대해주시고 크메르 문명을 만나게 해주신 시하모니 국왕님과 훈센 총리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캄보디아는 지금 젊은 힘으로 연 7%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2대 개발협력국이고, 우리는 캄보디아의 제 2위 투자국입니다.

양국이 이번에 문안을 확정한 '형사사법공조조약'과 조속히 타결하기로 약속한 '이중과세방지협정'은 인적교류와 경제협력을 넓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올해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이 되는 아세안은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동반자입니다.

가는 곳마다 우리기업이 건설한 랜드마크가 있었고 이를 통해 협력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동포들은 현지사회에서 점점 더 위상이 높아지고 있었으며 동포들이 쌓은 신뢰로 공동번영의 미래를 낙관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아세안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갑니다.

순방의 성과가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이상의 외교관은 없으며 국민이 곧 국력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습니다.

성원해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