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종료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받아 서비스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그만 보기]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웹사이트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대통령기록관에서 보존·서비스하고 있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This Website is the Presidential Records maintained and serviced by the Presidential Archives of Korea to ensure the people's right to know.

컨텐츠바로가기

대한민국 청와대

말레이시아 마지막 일정,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

2019-03-14

 

 

- ‘가벼우면 같이 들고, 무거우면 같이 짊어진다.’

- ‘동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이 한 줄기 더 큰 강물로 만나, 힘찬 물길을 이루게 될 것

 

문재인 대통령은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여 “신남방정책의 전략적 파트너, 말레이시아와의 경제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이노베이션, LG전자, 롯데(화학BU), 포스코, GS글로벌, 한화큐셀 등 우리 경제사절단 88개사를 포함해 총 129개사, 200여 명의 한국측 기업인들과 다렐 레이킹(Darell Leiking) 국제통상산업부 장관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주요 부처 각료와 기업인 250여 명 등 총 4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우리의 아세안 내 제4위 교역국으로 일찍부터 프로톤(Proton), 페로두아(Perodua) 등 자국산 자동차를 생산하고, 반도체·전기전자 등 첨단산업을 육성시킨 국가로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한 협력 파트너입니다.

 

또한, 아세안에서 인구가 1천만명 이상이면서 1인당 GDP가 1만불이 넘는 유일한 국가이자 아세안 시장의 선도국으로, 우리기업들의 아세안 시장 진출 테스트베드로 협력 가치가 큰 국가입니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동방정책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양국 주요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시장 창출 및 산업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떼 레옹 얍 말레이시아 상의회장은 "엊그제 저는 한-말레이시아 한류·할랄 전시회에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고 다녀왔다. 관중들이 NCT드림이 등장하자 열광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면서 "한류가 한국의 최대 수출 품목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 많은 서비스, 인적 재화 교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 저는 말레이시아와를 비롯한 아세안과의 관계를 한반도 주변 4대강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한-말레이시아 양자 FTA’를 위한 절차에 착수키로 했다. 양자 FTA가 빠르게 체결된다면 양국 간 통상협력이 더욱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신남방정책’은 마하티르 총리님이 일찍부터 추진한 ‘동방정책’과 맞닿아 있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이다. 사람 중심의 상생번영 공동체를 아세안의 창립국이자 선도국인 말레이시아와 함께 이뤄내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포럼 기조연설>

전문 보기 : http://webarchives.pa.go.kr/19th/www.president.go.kr/articles/5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