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종료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받아 서비스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독립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 투르크메니스탄의 각 부처 장관들이 참석해 한-투 관계에 대한 중요성을 나타냈습니다
-온 도시에 들릴 정도로 크게 울린 예포, 다른 나라 국가정상 방문에서는 처음 발사하는 것이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 국빈방문 이틀 째인 17일, 대통령궁 앞 독립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위한 공식환영식이 열렸습니다.
의장대가 도열해 준비하는 동안 먼저 나온 베르디 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우리 취재진에게 인사했습니다. 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한국날씨는 어떤가. 여기보다 더운가. 원래 여기 비가 왔었는데 여러분이 좋은 날씨를 가져 왔다. 좋은 의미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측에서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진기훈 주투르크메니스탄 대사,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공식환영식에 참석했고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라시드 메레도프 대외관계 부총리 겸 외교장관, 무랏겔디 메레도프 석유․가스 부총리, 푸를리 아가무라도프 교육․과학․보건․스포츠․청소년 정책 부총리, 맘메트한 차키예프 교통․통신 부총리(산업부총리 대행), 바하굴 압디예바 문화․미디어․관광 부총리, 차리 길리조프 무역 부총리, 고치무랏 무라도프 경제․재정 부총리, 에센무랏 오라즈겔디예프 농업 부총리, 다데바이 아만겔디예프 건설․에너지 및 공동경제 부총리, 무랏 맘멧알리예프 주한투르크메니스탄 대사 등 각 부처 장관들이 참석했습니다.
80여명의 의장대와 40여명의 군악대가 도열한 사이로 문재인 대통령이 도착했고 반갑게 처음 만난 두 정상이 연단에 오르자 의장대장이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님, 투르크메니스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국가 준비되었습니다."고 외쳤습니다. 이어 양국의 국가 연주와 함께 다섯 발의 예포가 발사되었는데 다른 나라의 국가원수 환영 행사에서 예포를 발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양국 장관들과 수행원들과 인사를 나눈 두 정상은 의전차량에 함께 탑승한 후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