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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8일 17시37분부터 18시05분까지 타슈켄트 인하대하교에서 진행된 한-우즈베키스탄 간 원격협진 시연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한국의 우수한 ICT 및 의료 수준과 우즈베키스탄의 스마트 헬스케어 확대 정책을 연계시켜 양국 간 다양한 혁신 성장 가능성과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중앙아시아 의료 진출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도 담겨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장에서 밝힌 격려사에서 “우즈베키스탄은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을 위해 더없이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ICT 및 의료기술과 해외진출 경험을 갖고 있는 한국이 우즈베키스탄과 e-헬스 협력의 동반자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e-헬스는 전세계적으로 유망한 미래산업 중 하나다. 양국이 의료 분야 4차 산업혁명에 함께 대응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즈베키스탄의 e-헬스 마스터플랜 수립에 한국 정부는 함께 참여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께서도 원격의료 등 보건의료 협력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달에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차관에 한국의 전직 보건전문 관료*가 임명되기도 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 협력센터가 이곳 타슈켄트에 개소하게 된다”며 한-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 협력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무자파 잘라로프 타슈켄트 인하대 총장대행, 조우석 타슈켄트 인하대 부총장, 김영모 인하대병원 의료원장, 박현선 인하대병원 기조실장 등 타슈켄트 인하대 관계자와 압두하키모프 우즈베키스탄 사회 부총리, 샤드마노프 알리세르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장관, 이동욱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차관 등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원격협진 시연에는 한국 측에 송준호 인하대병원 신장내과 과장, 우즈베키스탄 측에 코밀존 함자예프 타슈켄트 소아의료센터 소아신장 전문의가 함께했습니다.
* 이동욱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차관 겸 사회부총리 자문관 - 前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보건의료정책관
2019년 4월 18일
청와대 부대변인 한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