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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국 수교 60주년, '상호 문화의 해' 양국 관계 발전하길 기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방한 중인 덴마크 프레데릭 왕세자와 메리 왕세자비를 접견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프레데릭 왕세자는 한국과 덴마크 양국 수교 60주년과 ‘상호 문화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대규모 경제문화사절단과 함께 방한했습니다.
대통령은 "이번 '상호 문화의 해'를 통해 양국 국민들의 마음이 더 가깝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작년 10월 P4G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 덴마크를 방문했을 때 왕세자님과 아주 짧게 인사만 나누어서 아쉬웠는데, 7개월 만에 서울에서 왕세자님 내외분을 재회하게 되어서 매우 무척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는 "한국을 아홉 번째로 방한하는 것"이라고 말한 뒤 "이번 방문은 양자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프레데릭 왕세자는 대규모 비즈니스 사절단과 함께 공식 방한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사절단에는 45개 이상의 덴마크 기업이 포함되어 있고, 이들은 덴마크의 헬스케어, 식료품, 라이프스타일, 또는 디자인 분야,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덴마크를 대표하는 기업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프레데릭 왕세자는 "직접 DMZ를 방문함으로써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 배워갈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또 외교적인 사안에 대해서 듣고 싶은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왕세자 내외분의 방한이 양국 관계를 더 발전시켜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 부부 접견 관련 서면 브리핑 : http://webarchives.pa.go.kr/19th/www.president.go.kr/articles/6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