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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연간 스타트업 투자는 지난해 106% 상승, 미국은 21%, 중국은 94% 증가"
- 정부의 다양한 지원과 유니콘 기업들의 선전으로 스타트업 성장 중
홍콩의 일간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South China Morning Post(SCMP)가 우리나라의 스타트업 투자에 관한 기사를 실었습니다. <'US, Chinese unicorns may lead, but South Korea shows it’s not a two-horse race, 미국과 중국 유니콘들의 양강 경쟁에 도전하는 한국'> 이라는 제목의 6월 3일자 기사에서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성공을 위한 우리나라 스타트업 기업들의 노력을 전하고 우리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 https://www.scmp.com/week-asia/economics/article/3012681/us-chinese-unicorns-may-lead-south-korea-shows-its-not-two)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1997년의 금융위기 탓에 한국의 은행들이 여전히 스타트업 투자를 꺼리고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스타트업에 대한 정부의 태도에 현저한 변화(Significant shift) 가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SCMP는 "한국의 금융위원회는 최근 2022년까지 스타트업을 위해 7조원의 투자를 약속했으며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K-Growth) 2018년 부터 2022년까지 8조원의 기금을 조성해 출자하기로 했다"며 "한국의 연간 스타트업 투자는 지난해 106% 상승했는데 미국은 21%, 중국이 94% 증가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SCMP는 90억 달러 가치의 '쿠팡'과 50억 달러 가치의 '블루홀' 등 우리나라의 '유니콘 기업'(10억 달러 또는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스타트업) 들의 성공이 이 같은 변화를 견인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스타트업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진단하면서도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교육과 자금을 지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상황이 바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SCMP는 불리한 상황에서 노력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노력도 취재했습니다. 부동산이 가장 안전한 투자처로 인식되고 공무원이 가장 선호되는 직업으로 여겨지는 한국에서 몇몇 스타트업 기업들은 커리어에 대한 투자, 모험, 가족과의 시간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회사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