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종료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받아 서비스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7시30분부터 나렌드라 모디 인도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모디 총리의 총선 승리와 2기 정부의 성공적인 출범에 대해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통화는 모디 총리 취임 이후 모디 총리가 외국정상과 갖는 첫 정상 간 통화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역대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선거를 높이 평가하며 “인도 민주주의 성숙함을 확인시켜준 인도 국민들에게도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모디 총리는 “이번 선거는 9억 명이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민주주의 축제였다.”며 자신의 당선을 축하해 준 문 대통령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제 아내도 축하인사를 전해 달라 했다. 모디 총리께서 당선되자마자 어머니를 찾아 인사드리고 축복받는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다는 말을 전해 달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김정숙 여사에게도 각별한 안부인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문 대통령이 보여준 리더쉽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 큰 동력이 되고 있다.”며 높이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양 정상 간 상호 국빈방문은 물론 고위급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졌음을 평가하며 “앞으로 5년 동안에도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 또한 한국과 인도는 잠재적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서로 든든한 파트너가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2019년 6월 4일
청와대 대변인 고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