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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와대

에릭슨 방문, e스포츠 경기 격려 발언

2019-06-14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이렇게 보니 정말 놀랍습니다. 우리 국왕님께서는 다 이해를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이해한 것은 ‘정말 놀랍다’라는 것뿐입니다.


양국 젊은이들이 어울려서 즐기는 그런 모습을 보고 싶어서 e스포츠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국왕님께서도 함께해 주셔서 더욱 뜻깊습니다.


오늘 경기를 직접 관람해 보니까 e스포츠가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처음 봐도 정말 재미가 있습니다.

빠른 판단과 전략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뿐만 아니라 나는 적어도 게임에서는 대한민국이 최고인줄 알았는데 스웨덴의 솜씨가 놀랍습니다.


e스포츠는 최근 스포츠의 또 다른 종목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는 e스포츠가 시범종목으로 채택이 되었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도 e스포츠와 전통스포츠의 협력 방안을 모색 중에 있습니다.


오늘 직접 봤습니다만 최근에는 5G의 등장과 함께 더욱 놀라운 속도로 e스포츠가 변화,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웨덴과 한국은 게임산업의 강국이자 5G 시대를 이끄는 선도국입니다.

e스포츠를 통해 서로 협력하면서 또 경쟁해 나갈 양국의 관계가 기대가 많이 됩니다.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e스포츠를 사랑하는 양국의 팬들이 서로 응원하며 소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LOL(롤) 선수인 레클레스(Rekkles) 선수는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했었고 또 많은 한국 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가상공간에서 가깝게 만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e스포츠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만남을 통해 스웨덴과 한국의 젊은이들이 친밀감을 높이고, 또 서로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과 스웨덴 양국이 혁신적인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계속해서 협력을 이렇게 늘려나가기를 기대합니다.


탁 소 뮈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