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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 변화에 발맞춰 혁신하는 자유총연맹, 자랑스러운 역사로 남게 될 것"
- "한반도 평화를 향한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 돼 달라" 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한국자유총연맹 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오늘 행사는 "하나 된 국민, 하나된 평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자유총연맹 박종환 총재, 김홍국 수석부총재, 장덕수 부총재, 한승경 부총재, 김상수 부총재 등 이 참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원들과 악수를 나눈 뒤, "한국자유총연맹은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국민운동단체로, 탈 냉전시대의 대한민국의 가치와 전통을 세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자유총연맹에 대해 "최근에는 국민의 행복과 국가발전을 뜻하는 ‘국민민복’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세대와 계층, 지역 간의 갈등을 치유하며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은 "애국가 앞에서 우리는 항상 함께했다"며 "갈등의 요인이 있더라도 찾아 해결하고,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길이라면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해 한국자유총연맹이 하고 있는 한반도 숲가꾸기 사업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를 향한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은 "풀뿌리 민주주의 확산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자유총연맹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한 뒤 "소외 계층을 보듬고, 세대와 성별, 사회적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는 데도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자유총연맹 박종환 총재는 "자유총연맹도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을 적극 지지 환영한 바 있다"며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번영과 통일로 가는 길이 앞당겨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