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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국민소통수석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했습니다.
충남 공주 출신인 박 신임 청와대 대변인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공주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민주당 원내 대변인과 당 대변인, 대표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에는 안희정 충남 도지사 캠프의 대변인을 지냈습니다.
박수현 신임 대변인은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으로 전략과 정책 분야에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19대 국회의원 임기 4년 동안 고속버스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지역구와 국회를 오고가는 소탈한 의정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박 신임 청와대 대변인은 특히 당 대변인과 원내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언론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서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권은 물론 언론인들로부터도 신망이 높은 박 대변인의 임명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국정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박수현 대변인 : 방금 소개받은 신임 박수현 대변인입니다.
말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청와대 대변인의 말이 청와대의 현재임을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대변인의 역할은 말을 잘 하는 것보다 말을 잘 듣는 것이라 그렇게 여기겠습니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자의적 판단을 줄이고, 사실로 하여금 말하라 라고 하는 철학임을 명심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고 건조한 소통에만 의지하지 않고 따뜻한 소통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청와대의 말만 일방적으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여야 모든 정당 대변인의 발표를 국민의 말씀이라 여기고 꼼꼼히 경청하겠습니다.
기자님들의 전화를 국민의 질문이라 생각하고 항상 응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