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종료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받아 서비스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그만 보기]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웹사이트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대통령기록관에서 보존·서비스하고 있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This Website is the Presidential Records maintained and serviced by the Presidential Archives of Korea to ensure the people's right to know.

컨텐츠바로가기

대한민국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2019-08-19
수석보좌관 회의

-평화경제, "미래 핵심 도전이자 기회,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일" 

-남·북·미 간의 대화, "유리그릇 다루듯 신중함 필요"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오늘 수석보좌관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강조한 평화경제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남·북·미 대화의 성공을 위해 상호 간의 노력이 함께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먼저 대통령은 "평화경제는 우리 미래의 핵심적 도전이자 기회"라며 "70년 넘는 대결과 불신의 역사를 청산하고, 한반도의 운명을 바꾸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남북 간의 의지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협력이 더해져야 하기 때문에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평화롭고 강한 나라가 되려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대통령은 남·북·미 간의 대화가 시작됐고 진도를 내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대통령은 "지금 대화 국면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절묘한 활용, 남·북·미 지도자들의 의지와 결단이 더해져 기적처럼 어렵게 만들어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이 기회가 무산된다면 언제 다시 이런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며 "남·북·미를 비롯한 관련 국가들과 우리 모두는 지금의 기회를 천금같이 소중하게 여기고 반드시 살려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대통령은 "깨지기 쉬운 유리그릇을 다루듯 조심스럽게 한 걸음씩 나아가는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서로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고 역지사지하는 지혜와 진정성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정부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중심을 잃지 않고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며 "담대하게 도전하고 당당하게 헤쳐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모두 발언 ▶ http://webarchives.pa.go.kr/19th/www.president.go.kr/articles/6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