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4(토) 오전 8시 30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오늘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이에 따른 한반도의 전반적인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최근 비난해온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이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단거리 발사체를 계속 발사한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남북미 정상 간 합의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속히 북미간 협상에 나오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기로 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이번 발사체의 세부 제원 등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밀 분석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