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종료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받아 서비스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그만 보기]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웹사이트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대통령기록관에서 보존·서비스하고 있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This Website is the Presidential Records maintained and serviced by the Presidential Archives of Korea to ensure the people's right to know.

컨텐츠바로가기

대한민국 청와대

한·에티오피아 정상회담 관련 서면브리핑

2019-08-26
한·에티오피아 정상회담 관련 서면브리핑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개최된 한․에티오피아 정상회담에서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에티오피아는 북한과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있는 나라인 만큼 우리의 평화 프로세스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장관급 공동위원회 설립, 외교관·관용여권 소지자 사증면제 협정과 교육 및 환경 분야에서 협력 양해각서 등이 체결되는 것을 높이 평가하며, “다만 우리 진출 기업들이 과세나 신용장 발급 문제에 있어 애로가 있으니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화학, 바이오, 우주, ICT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교류 협력의 구체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고, 올해 10월에 아디스아바바에 세워질 ‘한국전 참전용사 복지회관’을 언급하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에티오피아의 젊은 세대들에게도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에티오피아 아비 총리는 “하나의 한국, 남북의 통일을 기원한다.”며 “남북 간 평화를 대통령께서 실현해 주리라 모두가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비 총리는 “에티오피아를 향후 10년 내에 아프리카 5대 경제대국에 포함될 수 있게 하려 한다.”며 관광, ICT, 농업, 광업에 특히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외국인 투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세제, 금융 접근성, 공공서비스 개선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에티오피아의 원대한 구상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한국의 경제성장 경험이 에티오피아와 공유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2019년 8월 26일

청와대 대변인 고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