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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와대

중소기업 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 K'가 K-팝을 만났을때

2019-09-02



태국 방콕 쇼핑몰 센트럴월드에서 중소기업 국가대표 브랜드 '브랜드 K' 런칭쇼가 열렸습니다.


우리 중소기업은 우수한 수준의 기술·품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독자적인 브랜딩 파워가 부족해 국내·외의 판로를 개척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중소기업의 부족한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보완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브랜드 K'라는 중소기업 대표 공동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한국의 최고의 쇼호스트 이민웅, 아나운서 박지윤 씨가 오늘 방콕에서 ‘브랜드 K’를 처음 소개했습니다.


정부는 중소기업들의 훌륭한 제품의 해외시장 판로 플랫폼을 구축하고, 브랜드K가 명품브랜드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날 브랜드K 런칭쇼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직접 일일 쇼호스트가 되어 우리 중소기업이 만든 화장품, 가방 등 '브랜드K'제품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런칭쇼는 우리나라 공영홈쇼핑, 태국 현지 최대 홈쇼핑 G-CJ, 아리랑TV 채널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되었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K-팝 스타 위키미키, 베리베리, 산들, 에일리 씨, 그리고 축구스타 박지성씨도 함께해 ‘브랜드 K’의 한류를 함께 만들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태국과 한국 두 나라 국민을 더욱 가깝게 이어주는 원동력이 바로 ‘한류’"라며 "오늘 양국 기업들 간에 ‘중소기업 브랜드 K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류를 활용한 양국 유통업체 간 협력을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양국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많은 태국 현지팬들이 피켓을 들고 K-팝 가수들을 만나고 '브랜드K' 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박지성씨는 본인이 직접 사용해봤다며 '브랜드K' 제품인 아이마스크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