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종료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받아 서비스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그만 보기]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웹사이트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대통령기록관에서 보존·서비스하고 있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This Website is the Presidential Records maintained and serviced by the Presidential Archives of Korea to ensure the people's right to know.

컨텐츠바로가기

대한민국 청와대

미얀마, 잊지 않고 함께하겠습니다

2019-09-03



- 한국전쟁 당시 한국에 지원해 준 5만 달러의 쌀, 잊지 않고 있습니다. 

- ‘한강의 기적’에 이은 ‘에야와디강의 기적’, 미얀마의 노력에 함께하겠습니다.


미얀마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미얀마 대통령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 참석했습니다. 만찬을 주최한 윈 민 대통령과 초 초 영부인, 그리고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도 함께했습니다.


윈 민 대통령은 "미얀마의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과 공적개발 원조를 지속 제공해 주고 있는 한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의 농촌공동체 개발사업을 통해 우리는 미얀마 농촌 마을 사람들의 삶을 개선시킬 수 있었다. 또한 2018년에 시작한 양국 간 우호의 상징인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건설 사업은 양곤과 달라 지역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미얀마가 포함된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한국의 신남방 정책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오는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두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풍성한 결실을 맺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70여 년 전 한국전쟁 당시 미얀마가 한국에 지원해 준 5만 불 규모의 쌀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 매 끼니를 걱정해야 했던 한국 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한국은 아직도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연6% 이상 고속성장 중인 미얀마에 대해 “‘한강의 기적’에 이은 ‘에야와디강의 기적’을 기원하며, 한국도 미얀마의 노력에 언제나 함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