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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27일 일본 NHK의 ’클로즈업 현대‘가 우리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관련하여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을 방영했으며 일부 국내 언론이 이를 인용 보도했습니다.
이에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과 문화홍보관은 9월3일(화) 오전 NHK를 방문, 보도국 국제국장 등을 면담하고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보도에 대해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 NHK는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위한 NSC 회의 당시 연장 4명, 종료 3명 의견이었으며 최종적으로 대통령이 결정했다 보도했고, 이에 대하여 청와대는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며 실제 NSC 회의 진행과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한 바 있음
면담에서 우리 측은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NHK의 보도가 국내 언론에 지속 인용 보도되어 한일 양국 간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한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공영방송인 NHK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을 방영하게 된 경위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고, 이에 NHK 측은 우리 정부의 항의를 내부적으로 공유하고 향후 취재 시 사실 관계 확인 등을 철저히 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아울러 9월4일(수) 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 관련 NSC 논의 과정 보도와 이를 인용한 중앙일보의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철저한 사실 확인에 근거한 보도를 요청 드립니다.
2019년 9월 5일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윤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