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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근간"
- "공정한 언론으로서 역할 다할 때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
국제단체 ‘국경없는기자회(RSF)’의 크리스토프 들루아르 사무총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국경없는기자회 대표단을 만났습니다.
국경없는기자회는 1985년 언론 및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비정부 기구입니다. 매년 180개국의 언론 자유도를 평가해 ‘언론자유지수’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오늘 만남은 국경없는기자회 들루아르 사무총장이 2017년 6월에 이어 지난 6월 공식 서한을 보내 문재인 대통령의 접견을 요청하면서 성사됐습니다. 국경없는기자회는 전 세계 뉴스와 정보의 자유, 독립, 다양성, 신뢰성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정보와 민주주의에 관한 국제선언'에 대한 지지를 대통령에게 요청하며 서한을 보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경없는기자회가 그동안 전세계 언론 자유의 옹호를 위해서 아주 큰 공헌을 해 준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국의 언론수호운동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지해준 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언론의 자유야말로 민주주의의 근간이라고, 민주주의의 기본이라고 그렇게 생각한다”며 “언론이 자유로우면서도 공정한 언론으로서 역할을 다할 때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