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종료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받아 서비스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그만 보기]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웹사이트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대통령기록관에서 보존·서비스하고 있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This Website is the Presidential Records maintained and serviced by the Presidential Archives of Korea to ensure the people's right to know.

컨텐츠바로가기

대한민국 청와대

최초 방한 불가리아 총리 환영합니다 「한-불가리아 정상회담」

2019-09-28

보리소프 총리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난해 유엔 총회 참석 때 잠시 뵙고 오늘 다시 뵙게 되었습니다. 지난 5월 헝가리 다뉴브 강에서 발생한 불행한 선박 사고 때 총리님께서 따뜻한 위로 말씀을 보내주시고, 또 신속한 수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1990년 양국 수교 이래 불가리아 총리로서는 최초 방한입니다. 내년 양국 수교 3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앞두고 있어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불가리아는 총리님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발칸 반도의 중심국가로서 EU국가 중 높은 경제성장을 이룩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상반기 EU의장국을 수행하면서 난민 문제와 브렉시트와 같은 어려운 현안을 원만하게 조정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총리님을 중심으로 불가리아가 역동적인 경제 발전을 이루고 국제무대에서 더 큰 활약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불가리아는 특히 해외투자유치와 신재생 에너지 확대, 국방 현대화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양국은 교역·투자·에너지‧방산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갈 잠재력이 큽니다. 양국이 그 잠재력을 함께 실현해 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