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관세청장에 노석환 관세청 차장,

병무청장에 모종화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

산림청장에 박종호 산림청 차장입니다.

노석환 신임 관세청장은 관세청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통관․심사․조사 분야 핵심보직과 인천·서울세관장 등 일선 현장을 두루 경험한 관세행정 전문가입니다. 국민건강과 안전 중심의 관세행정 확립, 글로벌 무역환경에 대응한 수출입 기업의 효율적 지원 등 당면현안을 풀어낼 최적임자로 기대합니다.

모종화 신임 병무청장은 35년간 군에 몸 담은 예비역 육군 중장으로서, 야전 지휘관 직위뿐만 아니라 육군인사사령관·합동군사대학교 총장 등 인사·교육훈련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습니다. 강직한 성품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한 병역 기반을 조성하여 병무행정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박종호 신임 산림청장은 기술고시 출신으로 산림청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산림정책·국제협력 분야에 줄곧 근무해온 정통 관료입니다. 오랜 공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산림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 및 국민의 산림복지 증진 등 주요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적임자입니다. 

2019년 12월 12일

청와대 대변인 고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