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출범 직후 5개년 반부패종합계획, 공정사회 위한 반부패 개혁 강력 실천"
-올 6월 서울서 개최될 '국제반부패회의' 성공 개최 지원

위겟 라벨르(Huguette Labelle) 국제반부패회의(IACC, International Anti-Corruption Conference) 의장이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 사전 점검 및 준비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위겟 라벨르 국제반부패회의 의장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부패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반부패국제회의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 뒤, 공정사회를 위한 반부패 개혁을 강력하게 실천하고 있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출범 직후 5개년 반부패종합계획을 세우고, 공정사회를 위한 반부패 개혁을 강력하게 실천하고 있다"며 "그 결과 국제투명성기구의 부패인식지수(CPI)에서 2017년 이후부터 매년 빠르게 평가가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은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위겟 라벨르 국제반부패회의(IACC) 의장은 "무엇보다도 한국의 부패인식지수 결과가 높아진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3년 만에 부패인식지수가 이렇게 높아진 나라는 그렇게 많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라벨르 의장과 올해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부패 포럼인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 한국 개최의 의미와 반부패를 위한 국제사회 연대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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