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는 오늘 대한민국 최대 책 잔치인 '2017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았습니다.

개막식에서 김정숙 여사는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책을 준 사람과 그 책에 대한 예의로서 선물 받은 책은 꼭 읽는다고 소개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터키관을 방문해 한국전쟁 당시 한국에 파병 온 터키군인들과 한국인 전쟁고아들이 함께 있는 사진전을 둘러보고, 중소출판사 50개사가 참여한 특별기획 전시 부스인 ‘책의 발견전’을 둘러봤습니다.

특히 어르신을 위한 큰 활자로 발간된 서적을 보고, 어르신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이 보다 많이 출판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할머니 김정숙 여사^^ 손자에게 선물할 책도 한 권을 골라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당시 대통령 후보)을 표지로 한 TIME지가 전시된 공간도 있었습니다. 반가워서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