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는 오늘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Korea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대회에 참가한 해외 한인여성리더 2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인도네시아 현지의 독거 할머니를 위한 ‘사랑의 집 1호’를 시작으로 ‘사랑의 집짓기 해비타트(HABITAT) 운동’을 하고있는 박현순 AMSI대학 교수,

지난해 시드니에 소녀상을 건립하는 등 호주에서 위안부 명예회복 및 소녀상 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는 박은덕 변호사,시카고 지역에서 한인여성 과학인 모임을 이끌고, 현재 코윈 시카고 지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정명순 엔지니어가 함께 했습니다.

오늘 간담회 시작무렵, 필리핀에서 오신 국악인 홍재수씨가 즉석으로 진도아리랑을 선창해 모두 즐겁고 반가운 마음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진취적인 여성 리더들이 자랑스럽다며,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내 조국이 대한민국'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품격있는 나라를 만들도록 대통령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