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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기자가 묻는다! 한국의 코로나19 6개월ㅣ복지부·질본 코로나19 외신 브리핑ㅣ무엇이든 답해드립니다
2020-07-20
▲장제니퍼 프레스TV 기자:겨울에 2차유행이... 10만 명 걸릴거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그런 일이 절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정부와 방역당국의 역할입니다.
<화면자막>
외신기자가 묻는다! 한국의 코로나19 6개월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외신브리핑
▲안드레스 산체스 공영 통신사 에페 기자:한국의 역학조사 역량은 어느 정도인지?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ICT테크놀로지를 통한 지원 시스템이 점점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어서 1시간 내에 이동동선을 추적해내는 QR코드나 블루투스 등을 활용해서 큰 이용시설에서 환자가 생겼을 때 접촉 가능성이 있었던 이용자들을 단숨에 찾아내고
▲최상훈 뉴옥타임즈 기자:다른 나라를 보면 IT기술을 사용해서 정보유출 사고가 나는 경우가 꽤 있는 것 같은데.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확진자가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부터 14일이 경과할 경우에 그 정보가 삭제되도록. 감염병 관리 과정중에서 취득한 정보를 누출하게 되면 3년 이하의 징역과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차상미 로이터 기자:다른 국가에선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대통령께서도 지구상에 설령 안전한 백신이 충분히 나와서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접종을 할 수 있다 하더라도 우리나라 회사 중 만약 백신을 개발하면 국가가 수급한다. 즉, 인프라를 육성하겠다는 각오로 끝까지 간다.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화면자막>
한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6개월이 지났습니다.
전세계 코로나19 상황은 날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국내적으로 발생은 점차 감소 추세를 보이고 통제 관리되고 있습니다.
국민들, 의료계, 정부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노력이 있었기에 성괄르 내고 있다고 방역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특별한 비법이 없다고 인식합니다.
인류가 나아가기 위해선 새로운 일상에 우리가 적응하고 바이러스와 함께 안전하게 사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지난 17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발생 6개월을 맞아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은 여전히 어렵지만, 우리나라는 지역사회로의 확산 속도를 통제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외신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우리 정부는 코로나19와 맞서온 지난 반년 동안 어떻게 대응해왔는지, 또 국민들은 어떻게 이겨나가고 있는지 투명하고 정확하게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