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관련 강민석 대변인 브리핑
2020-09-02
□ 태풍 ‘마이삭’에 대한 대통령 지시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당국에 특별한 대비를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위험지역은 사전에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필요하다면 주민들을 공공시설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 국민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해상에서 활동하는 선박이 없도록 선박 대피 명령을 내리고, 산업현장에서는 강풍에 의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안전을 점검하는 한편, 지난 8월 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재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도 재난방송 등을 통해 상황을 지켜봐 주시고, 해안가나 하천변, 계곡 등이 아닌 안전한 장소에 머물러 주실 것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소방관, 경찰관 등 재난 현장 인력의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재난 당국에 당부하는 한편, 날이 밝는 대로 조속히 피해 상황을 점검해 신속한 복구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 신임 부대변인 임명 관련
오늘 부대변인이 새로 임명됐습니다. 임세은 청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입니다. 신임 임세은 부대변인은 청년소통정책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 청년정책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청년층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청년층의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해왔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국정 현안에서 여성과 청년층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대변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