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종료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받아 서비스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그만 보기]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웹사이트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대통령기록관에서 보존·서비스하고 있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This Website is the Presidential Records maintained and serviced by the Presidential Archives of Korea to ensure the people's right to know.

컨텐츠바로가기

대한민국 청와대

제48회 국무회의

2020-09-22
제48회 국무회의

-"방역 방해 행위, 강력한 조치 취할 것"
-"국민들께서도 힘 모아주시길" 안전한 추석 당부
-"4차 추경, 국회 통과되면 즉시 집행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제48회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먼저 대통령은 "코로나 재확산의 중대 고비를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이겨내고 있다"며 "조금만 더 힘을 내면 코로나 재확산의 위기 국면을 벗어나 서서히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기까지 오는데도 많은 고통이 따랐다"며 국민들은 물론 방역 당국과 의료진, 취약계층,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모두의 노고에 깊은 위로와 감사를 전했습니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은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경계를 늦춰선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방역에 힘을 모으고 있는 국민들의 수고를 한순간에 허사로 돌리는 일체의 방역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은 "코로나 재확산의 위기를 초래했던 불법집회가 또 다시 계획되고 있고, 방역을 저해하는 가짜뉴스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정부의 단호한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국민들께서도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된 추석 연휴 기간, 방역수칙과 함께하는 안전한 명절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4차 추경이 국회에서 처리되길 기대한다"며 "국회에서 추경이 통과되면 즉시 집행에 나서 추석 이전에 대부분 지원을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어려운 국민들을 세심하게 돌아보고 살피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보건의료, 돌봄, 배달업, 환경미화원, 제조, 물류, 운송, 건설, 통신 등 필수노동자들이 대표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은 "정부 각 부처는 코로나 감염의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고,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저임금과 불안정한 고용형태에 놓여 있는 필수노동자들에 대해 각별히 신경 쓰고 챙겨주기 바란다"고 주문했고, 국민들께도 연대와 배려의 마음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