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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와대

안 되면 되게 하라ㅣ역사상 처음으로 특전사에서 열린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ㅣ군 최고통수권이자 선배 전우 문재인 대통령

2020-09-29
<화면 자막>

(제 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2020.9.25)

문재인 대통령: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역사상 처음으로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제72회 국군의 날 기념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전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수전 부대입니다.
실전보다 더 실전 같은 혹독한 훈련으로 특전용사들은 일당백의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안 되면 되게 하라’는 정신은 작전 수행을 성공으로 이끄는 힘이 될 뿐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정부와 군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국민들께 약속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역사상 처음으로 경기도 이천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기존 의전 차량이 아닌 역대 대통령 최초로 국산 개발 전투차량인 전술치휘차량에 탑승해 전술드론 등 국산 첨단 장비와 함께 행사장에 입장했습니다.

대통령께 대한 경례 시에는 예포 21발이 발사됐으며, 아파치 공격헬기 등 헬기 10대가 행사장 상공을 비행하며 출격시범을 보였고, 애국가 제창 때는 시누크 헬기가 대형 태극기를 달고 입장했고, 블랙이글스가 하늘에 태극 문양을 그렸습니다.

특수전 부대원들의 강인한 모습과 첨단 무기체계를 활용한 각종 시범 모습, 영상으로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