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예산안이 통과되었습니다
2020-12-02
여야 합의로 내년 예산안이 통과되었습니다.
2014년 이후 6년 만에 헌법 규정에 따라 예산이 국회를 통과해, 새해가 시작되면 차질없이 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 국가 재정은 그 무엇보다 국민의 일상과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협치의 결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긴급하게 지원하기 위한 예산 3조 원, 코로나 백신 구입을 위한 예산 9천억 원을 포함할 수 있었습니다.
국민들께 희망을 준 여야 의원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내년 예산은 코로나 위기 극복과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담았고, 민생경제 회복과 고용·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판 뉴딜’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도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유아보육비 지원과 한부모·장애부모 돌봄지원도 확대됩니다.
필수노동자 건강보호 예산도 증액되며, 보훈수당과 공로수당을 인상하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정부의 책임도 강화할 것입니다.
국민의 마음이 예산에 잘 반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재발견’은 우리 국민의 자긍심이었습니다.
새해에도 국민의 삶을 지키고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든든한 정부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