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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와대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생각, 확~ 바꿔드립니다 ㅣ 살고 싶은 임대주택 현장 점검 ㅣ 문재인 대통령이 다녀온 화성 동탄 공공임대주택 100만호 기념 행복주택 단지

2020-12-12
<화면 자막>
2020.12.11
화성동탄 공공임대주택단지

(이 쪽으로...)
(행사장으로...)

(외관이 중요한데...)
▲문재인 대통령: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가봤자...

▲LH사장 변창흠: 넓게 트여있기 때문에
주민들이 같이 어울려서
각종 축제도 하고
운동도 하고 소통도 하고
커뮤니티가 아주 강조된 설계입니다

<화면 자막>
한참 설명을 들은 후에 이동
집과 사람들의 이야기
살고 싶은 임대주택 보고회
부정적 인식과 편견이 공존했던 공공임대주택

▲시민1: 직장이 많은 도심에 건설됐으면 좋겠습니다
▲시민2: 어 여기 못 사는 애들이 사는 곳이라던데? 이런 식으로 얘기했던게 어렸을 때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내레이터: 이제 그런 편견은 그만!
확 달라진 공공임대주택

<화면자막>
(이 목소리는?!)

랜선 집들이
지금부터 출발!

<화면자막>
수도권 남부의 핫플레이스 동탄
성냥갑 같은 아파트는 이제 그만~

입지 좋고 환경 좋고 디자인도 예쁜 이 곳은 바로 화성 동탄 LH 기념주택 100만호 기념단지

<화면자막>
꿈에 그리던 복층!!
일과 휴식의 공간을 분리~

공간의 효율성을 놓인 복층 세대
투베드룸,원베드룸,원룸세대까지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가족에게 딱 어울리는 그런 집을 선보이고 있으니
인기 있을 만 하겠죠?

▲LH사장 변창흠: 여기가 전용면적 44m² 13평(투룸)아파트이고요
방이 좁기는 합니다만
아이가 둘 있으면
위에 1명, 밑에 1명 줄 수가 있고요
아이가 더 크면 서로 불편하니까...

▲문재인 대통령: 그러니까 신혼부부에 아이 1명이 표준이고
어린아이 같은 경우에는 2명도?

▲LH사장 변창흠: 여기 살다가 아이가 커버리면 옮겨 가야 되는데 지금 행복주택은 옛날에는 55m², 59m² 25평형인 아파트가 있었는데
지금은 예산 문제 때문에 별로 공급을 안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중산층 거주 가능 주택 그것을 공급하면
그야말로 아이가 둘이 있는 집도 최저 주거 기준을 넘어서면서 충족하면서 살 수 있도록...

▲문재인 대통령: 아이도 생기고 아이가 자라기도 하고 아이가 늘기도 할뿐만 아니라 그러면 가족이 많아지죠
이런 기본적인 주택에서 조금 더 안락하고 살기 좋은 그런 중형 아파트로 옮겨갈 수 있는
굳이 자기가 자기 집을 꼭 소유하지 않더라도 이런 임대주택으로도 충분히 좋은 주택으로도 발전해갈 수 있는 주거사다리랄까? 그런 것을 잘 만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하여튼 이제는 우선 양을 늘리고 또 질도 높이고 그 두 가지를 다 하셔야 합니다

▲내레이터: 웬만큼 잘 지어서는 국민의 눈높이를 맞출 수 없다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 놀이터만 세 곳이나
이곳은 놀이터인가 키즈까페인가
친환경 청정 환기시스템을 갖춘 실내 놀이터
그뿐 아닙니다 단지 안에 마련된 결코 작지 않은 작은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문화활동과 커뮤니티 활동도 가능하답니다
여긴 또 어디냐구요? 단지 내 어린이집이구요
아이들을 위한 공간만 있냐고요?
사실 입주민에게 인기있는 공간은 따로 있습니다
집에 손님이 온다고 하면 청소도 해야하고 정리도 해야하고
그런 걱정은 이제 끝!
게스트 하우스가 있으니까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사회적 가치를 담은 사회적 기업과
가족의 건강을 위한 헬스케어 센터까지
이만하면 평생 살고 싶은 집이라고 자랑할만하니 오늘의 집들이미션 성공!

잠깐! 끝난 줄 아셨죠?
도심 한 가운데 어떻게 이런 공간이?
놀라셨죠?
안암생활은 관광호텔을 매입해 청년주거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매입형 공공임대 주택인데요
창작카페 커뮤니티공간 공유회의실 코워킹스페이스 등 아이고 숨차라

<화면 자막>
공유 회의공간과 공유 거실까지
말로만 듣던 루프탑 바베큐장!

창작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는 것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의 주거부담은 없애고 공유공간을 통해 공동체기능을 살렸으니 공공임대주택의 가치가 바로 여기 있었구나

▲청년1: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있는게 제일 좋구요
임대료가 진짜 싸요
보증금 100만원에 월세 30

▲내레이터: 매트리스 책상 의자처럼 기본적 옵션이 빌트인

<화면 자막>
시중 임대료의 45%수준
보증금 100만원+월 임대료 27~35만원

관리비에 인터넷 비용같은 기본 인프라 비용도 몽땅 포함되어 있으니 따로 신경 쓸 필요도 없겠네요

<화면 자막>
바닥난방/개별 욕실/침대/에어컨/책상/옷장/초고속 인터넷망/디지털 도어락

더 안전하게 더 편리하게 더 깨끗하게 누구나 살고 싶은 임대주택

<화면 자막>
확! 달라진 공공 임대주택!
공공임대주택의 변신은 계속된다!

공공임대주택이 약속할게요
그럼 안녕

▲문재인 대통령: 집이야말로 가장 기본적인 사회안전망이고 주거권은 인간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권리입니다
청년과 신혼부부,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과 같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은 국가가 가장 우선해야할 직무입니다
질 좋은 공공임대주택으로 중산층까지 혜택을 넓혀가겠습니다

<화면 자막>
문재인 정부는 22년까지 200만호 재고를 달성할 계획이다
장기공공임대 재고 순증량 : ('08~'12)46.9만호, ('13~'17)41.9만호, ('18~'22)65만호
문재인 대통령은, 공공임대주택 100만 호 준공을 기념해 경기도 화성 동탄에 위치한 행복주택 단지를 방문했습니다. 대통령은 현장을 둘러본 뒤, '집과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살고 싶은 임대주택 보고회'에 참석했습니다.

입주민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은 대통령은 "화성동탄 공공임대 100만호 기념단지에는 그동안 발전해온 공공임대주택의 개선 노력과 성과가 담겨있다"며 "청년과 신혼부부,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과 같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은 국가가 가장 우선해야 할 책무"라고 말했습니다.


공공임대주택 현장 점검 영상으로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