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 지금 출발합니다 「KTX-이음 문재인 대통령 새해 첫 현장 방문」
2021-01-05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가 오늘부터 첫 운행을 시작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열차 운행을 하루 앞둔 4일, 원주역을 방문해 중앙선 원주-제천 간 노선에서 열차를 시승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KTX-이음은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로 동력 차량이 필요 없어 더 많은 승객을 태우고, 짧은 거리에서 가속과 감속이 가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저탄소·친환경 열차가 첫 운행을 시작한다"며 "선도국가로 가는 대한민국호의 힘찬 출발"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바람대로 올해 우리는 지역과 사람을 잇는 상생의 힘으로 일상의 대전환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은 "이번 중앙선 선로 변경으로 임청각을 복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오는 6월부터 임청각 주변 정비사업에 착수하여 2025년까지 온전한 모습으로 복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의 힘찬 첫 출발, 영상으로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