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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와대

신안 1004의 섬에 지역균형 뉴딜 바람이 분다고?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48조 투자협약식」

2021-02-06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우리나라에 재생전기가
풍부하지 않으면
애플사에
부품을 납품할 수 없습니다.
RE100이라는 제도인데요.

<화면 자막>
RE100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애플뿐만 아니고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 BMW등 전 세계 280개 기업 이상이
재생전기만을 이용해서
회사를 운영하겠다!
그렇게 되면 재생전기가 풍부한 국가로
가서
공장을 짓고 부품을 생산해서
납품을 하는
이런 세상이
올 수가 있기 때문에
많은 재생전기를 생산해야
그 전기를 이용해서
국내기업들이 부품을 만들고
그럼에 따라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우리나라 땅 안에
만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이곳 신안 앞바다에 들어설
해상풍력단지는
현존하는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보다
무려 7배 큰 규모입니다.

여기서 생산되는 8.2GW의 전기는
서울과 인천의 모든 가정이 사용할 수 있는 엄청난 양입니다.

<화면 자막>
바람과 함께 찾아온 새로운 도약,
지역발전의 희망이 됩니다.

2021.2.5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48조 투자협약식

▲문재인 대통령: 경제적 효과도 막대합니다.
2030년까지
48조5천억 원의 투자
12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집니다.

전남형 일자리의 핵심은!
지역주민이
사업에 직접 참여한다는 것입니다.

주민들이
지분을 갖고
수익을
분배받게 됩니다.

지역주민들에겐
평생 지급받는
해상풍력 연금이 될 것입니다.

노·사·민·정을 넘어
자연과도 상생을 이룰
전남형 일자리는

기업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포용적 회복과 도약

오늘 신안에서 불어온
상생과 혁신의 바람을
다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포용과 상생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 열 번째 일정으로 전남 신안군 임자대교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상풍력 단지 48조 투자협약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투자 협약식은, 전남형 일자리 상생협약과 함께 체결됐습니다.

신안 앞바다에 들어설 해상풍력단지는 현존하는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보다 무려 일곱 배나 큰 규모입니다. 또, 여기서 생산되는 8.2기가와트의 전기는 한국형 신형 원전 여섯 기의 발전량에 해당하고, 서울과 인천의 모든 가정이 사용할 수 있는 엄청난 양입니다.

대통령은 "경제적 효과도 막대하다"며 "2030년까지 48조5천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12만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투자 협약식 현장, 영상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