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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간판만이 필요한 것이면 과거 고등학교에서 생활을 열심히 하고 잘한것에 대한 포상으로 대학을 가게되는 것도 상관없지만 우리 사회의 인재가 필요하여 대학가서 공부를 잘 할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목적이면 대학가서 공부 잘 할 학생을 뽑아야 할 것이다. 어짜피 수시는 교사와 학부모간의 소통이 원활한 각지역의 유력인사나 기득권층의 자녀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또한 이기주의가 팽배한 현 사회분위기에 교사가 어린 학생들 미래를 결정할 힘이 있다는 이유로 교육자로서의 권위가 아니라 직장 상사와 같은 권위를 가지고 횡포를 부릴 경우 다수의 피해학생이 생길 수 있다. 정시 확대시 순간적으로 교사를 무시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교직을 천직으로 아는 선량한 교사들이 마음 놓고 가르침에만 힘쓰면 장기적인 교육목표를 가진 교사들에게 배운 학생들이 사리사욕에 물들어 단기적 성과를 노린 요령위주의 가르침을 받은 학생들보다 훨씬 더 높은 학업성취도를 보일수 있다. 혼자 힘으로 공부할 계획을 하고 의지를 가지고 제대로 노력하여 학업 성취를 이루려면 적어도 고등학교 고학년이어야 하는데 저학년 내신이 중요한 수시 경우 너무 불리하고 의지를 꺽기 쉬워진다. 교육에 한해서 다양한 기회를 가질수 있어야 공정한 사회이기에 정시는 무조건 50%이상으로 확대되어야한다.